간만에 제대로 낚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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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맛집사이트에서 낚여 찾아간 강남의 모 냉면집 -_-
알바 개늠들 칵그냥 후...
갈비 1인분에 3만5천원 냉면 9천원..

줄서서까지 먹는다길래 한번 찾아가 봤더니.. 가자마자 줄섰다 -_-

갈비는 그럭저럭 맛이 괜찮았으나 문제는 냉면... 9천원이나 하는 냉면의 맛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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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고기랑 이렇게 궁합안맞는.. 맛없는 냉면은 처음 먹어봤다 -_-

갈비 자체가 양념이 연하게 되어 자극적이지 않아 다른 음식의 맛은 모두 살아있는데..
문제는 저 냉면이었다. 메밀로 된 냉면인데 여기다 물을 부었는지 육수의 맛은 나는지 안나는지 모를정도고
뭔가 느끼한 맛만 났다..

고기와 함께 먹으면 원심분리가 되는 맛이었다...

내가 잘못먹는건가? 하면서 입을 헹구고 냉면만 계속 먹어봤다.. 제대로 맛을 음미해봤더니 연한 육수가 느껴졌고.. 육수와 메밀은 완전히 따로노는 맛이었다..  이 연한 육수는 음.. 일반 냉면집 육수를 한사발 붓고~ 물 10l를 희석하면 이정도 나올것 같다.
이런걸 먹으려고 돈주고 줄을 슨단말인가...

같이 간 사람 또한 태어나서 처음먹어보는 냉면이라며 -_-;; 후..

결국 글을 쓰게 만들었다 .. 맛집은 자주 돌아다니는데.. 아마 최근 2년간 최악의 집으로 손꼽아야 할것같다.
바빠서 대충 남은 육수물에 물붓고 준게 아닌가 의심까지 든다 -_-

이런거 돈10만원 주고 먹을바에.. 비즈바즈가서 배터지게 먹던가, 트라이베카에서 대충 미듐코스로 먹는게 남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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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eCieL

2009/02/23 02:38 2009/02/23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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