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이 간략 평가

트랙백을 제외한 어떠한 형식의 스크랩등은 허가되지 않습니다.


두께오류


다음은 아이폰과의 투샷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근 스마트폰 베스트셀러인 아이폰과 외형적 비교를 해보자면, 사이즈와 크기도 비슷합니다.
모토로이는 아이폰과 같은 크기에 더 큰 액정과 해상도를 제공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이폰과 외형적인 차이는 크게 없습니다. 크기도 비슷하고 두께도 비슷합니다.
오히려 모토로이의 두께는 더 얇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런데 왜일까요?
쥐어보면 아이폰보다 두꺼운 느낌이 듭니다. 이상하죠? 스펙상 12.3mm인 아이폰보다  10.9mm의 모토로이가 두껍다니??
이 사진만 보아도 모토로이가 살짝 위로 올라온것 처럼 느껴집니다.

음?? 이럴리가 없는데 하며 이래저래 보다보니 뭔가 이상한점을 발견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뒤집어놓고보니 두께차이가 나기 시작합니다. 이 원인이 무엇인가에 대해 뒤를 뒤집어보니.. 이건 조금 아니다 싶은것이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빨간테두리가 쳐져있는곳을 보시면 카메라 모듈이 위치하고 있는곳입니다. 왜 하필 저부분이 돌출되어있을까요?
저 돌출부는 두께에 포함시키지 않고 실측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무언가 제품크기의 측정방법에 대해 대단한 착각을 하고 있나봅니다.
두께는 제품의 최대 두께를 표기하여야 합니다.
대충 눈금자를 대보아도 13mm가 넘어보입니다. 아이폰을 이기고 싶었던것일까요?



인터페이스 지적


대다수 스마트폰의 불편한점중 하나가 한손으로 핸드폰을 잡았을때 손에 닿지 않는 오른쪽 윗부분을 손으로 눌러야한다는것입니다.
이 제는 습관처럼 누르는 사람도 있을정도죠.

아이폰은 홈버튼으로도 전화를 켤수있습니다.
아이폰은 어느손으로도 한손으로도 쉽게 열고 켜고 조작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이 핸드폰은 액정이 크다보니 주로 밑에쪽을 터치하여 조작하는데에 반해 on/off 스위치는 꼭대기에 붙어있어 손을 크게 벌려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불편한 부분입니다.


인터페이스 설계는 전체적으로 엉망입니다. 핸드폰을 오른손으로 쥐게되면 우측하단영역이 엄지로 쉽게 닿지 않는 문제부터 시작해 이 무역센터 디자인은 편의성에 문제가 있습니다.
도대체 이 불필요한 카메라 스위치버튼과 인디케이터는 왜달았는지 모르겠습니다. 두께가 커버되지 않아 무역센터 디자인이 되어 그립을 보충하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습니다.
전환하는데에도 오만년이 걸리는데말이죠.

게다가 한손으로, 한손가락으로 전체 모니터면을 쉽게 액세스할 수 있는 크기가 아닌데 각 버튼이 멀리까지 있다면 몇번의 그립위치를 바꾸어가며 핸드폰을 껏다 켰다 락을 풀고 써야하는 상황이 오는것입니다.


과연 모토로이는 사용자를 생각해서 디자인한것일까요? 유저 인터페이스에 대해서는 고려를 더 해보아야할 핸드폰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도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는 아이폰이 압도적일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의 경우에도 절대인터페이스를 어떻게 구현해야하는지 고민을 상당히 하고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의 경우 적응된 사용자는 아이폰을 쳐다보지 않고도 원하는 앱을 구동시킬수 있습니다.
홈버튼한번 누르면 홈스크린으로 가서 거기서부터 페이지를 넘겨가며 자주 쓰는 아이콘의 위치를 정확히 누를수 있기때문입니다.
또 대다수 자주쓰는 아이콘은 홈스크린에 배치하므로 한방에 액세스가 되는점도 있습니다.
그러나 안드로이드는 아직 그러한점에서는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만 충분히 앱들로 개선될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토로이는 아닙니다. 하단의 풀터치 네비게이션 버튼이 존재하는 이상 안보이는 상태로 핸드폰을 제어하는것은 매우 힘들게되죠.

주요 부적합 인터페이스부분을 요약하자면

1. 최악의 그립감


두께도 두껍고 손으로 지지하기도 힘든부분이 많습니다. 이건 디자인 자체가 하자라고밖에 안보여집니다.
그렇다고 그렇게 이쁜디자인도 아닌데 말이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단 손에 쥐게 되면 무의식적으로 저렇게 손을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손이 지지되는 가장 편한 그립방식이죠.
그러나 보시다시피 저렇게 폰을 잡으면 안됩니다. 다른 버튼이 눌리니까요.
제일 많이 눌리는게 검색버튼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게임중에도 저렇게 폰을 잡으면 안됩니다. 메뉴버튼이 눌립니다. 가끔 홈버튼이 눌리며 게임이 꺼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2. 풀터치 스타일의 메인네비게이션 버튼

바로 위에 지적한 내용의 연장입니다. 이건 말할필요가 없는 최악입니다. 써보고 나서 후회하면 너무 늦습니다.


3. 카메라 셔터버튼이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습니다.

누르기가 힘들고 이로인해 손떨림이 발생함. 손가락을 잘 대야 눌리는 불편한 설계 눌리긴 눌리나 A/F 설정이후 슈팅이 잘안되는 부분이 있으며 테스트한 대다수의 사용자가 불편함을 느낌. 명백히 치명적인 설계결함으로 보입니다.

4. 우측 인터페이스 전체 볼륨, 미디어 스위치 버튼과 무역센터 트림라인

미디어스위치 왜만들었는지 이해할수없고 불편합니다.
거기다 이 미디어 스위치를 누르다보면 핸드폰이 리부팅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카메라 전환시에 자주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데
테스트는 제대로 하고 출시한건지 의아하군요.

볼륨버튼을 오른쪽에 두고 휴대폰 On/Off 를 우상단에 배치했다는것은 넌센스입니다.
핸드폰을 끄려고 모서리를 잡다보면 볼륨버튼이 자꾸 눌려집니다.도대체 어딜잡고 하라는건지...

테스트팀이 없다면 외부의 전문테스터들에게 나누어주는것도 시장경제에 발전도 되는데말이죠.
방명록에 신규장비 테스트 의뢰 환영합니다. 저렴하게 해드립니다.

5. 후면부 카메라 모듈의 돌출

이것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돌출도 문제이지만 바닥에 세게 내려놓는다거나 할때 임팩트 포인트 1순위가 바로 카메라 모듈입니다.
또한 렌즈커버등이 쉽게 긁히거나 파손되기 아주 좋습니다. 핸드폰을 내려놓을때 보통 바닥이 먼저 닿고 그 다음이 윗부분이 닿습니다.
이게 몇달쓰면 어떻게 될까요?
파란색 스틸 테두리가 눌리면서 렌즈커버도 파손이 될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뭐 튼튼하게 만들었다면 상관없지만요


전체적으로 인터페이스나 버튼배치는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아이폰의 경우 보면 볼수록 디바이스부터 시작된 인터페이스가 소프트웨어까지 일관된 설계미학이 느껴지는데에 반해 모토로이는 사용자를 배려한다는 마음이 느껴지지 않는 핸드폰 같습니다.


전화 기본기능의 문제점


통화기본기능에 에코캔슬링 기능이 없습니다. 차량내 스테레오 스피커로 통화를 하는 경우 간혹 하울링이 먹거나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크리스탈 토크같은걸 만들바에야 기본적인 에코캔슬링기능이나 좀 만들었으면 싶네요.
아이폰은 기본적으로 에코캔슬러가 탑재되어있으며 그 성능은 매우 우수합니다.

아이폰과의 성능비교를 하자면 자주 가는곳의 dBm 을 측정해본결과 아이폰이 -61~-64 정도인데에 비해 모토로이는 -71~79정도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아이폰보다 시그널이 더 약하다고 보여지는 부분입니다. 문제는 아이폰도 시그널이 빵빵 터지는 핸드폰은 아니라는게 문제겠지요


모토로이를 지금까지 써본 소감.


프리뷰와 리뷰를 작성하게 되면서 지금까지 들고다녀왔지만, 전화도 도중에 막 끊기고.. 카메라는 쓰다가 다운되고..

전화도 통화중에 다운되고... 그거때매 재부팅하다가 또 그대로 다운되고 ..

하루 수십번의 다운속에 살았습니다.

다른 모토로이도 안그런가 했더니 몇개 가지고 놀아보니 역시 5분이내로 다운이 되네요 ㅋㅋ 방법은 저만 아는것인가요?

이문제는 현재 카메라 튕김이라고 말하는 현상입니다만, 카메라 튕김은 아니고 디버그상태에서 보면 멀티태스킹쪽 오류로 보입니다.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거기다 음질은 어떻게 해도 아이폰만큼 클리어하지가 못하더군요. 시끄러운 잡음속에서 통화하기 힘든 핸드폰입니다.

업데이트가 아주 많이 되어야할것 같습니다


os 문제가 아니라 펌웨어나 앱문제로 명확해 보이는군요. 디버깅중에 몇가지 널스테이트를 확인했거든요

벌써 게시판 여기저기에 하루에 두번다운됬다는 글이 올라오고 난리도 아닌데요.

좋아보이시는분은 그냥 사다 쓰십시요.

조만간 HTC 와 삼성도 안드로이드 탑재폰이 나올겁니다. 차라리 그걸 기대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LeCieL

2010/02/11 16:58 2010/02/11 16:58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cl.dgtalx.net/rss/response/215

« Previous : 1 : 2 : 3 : 4 : 5 : ... 186 : Next »

Archives

Calendar

«   2010/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